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아기 아토피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반응형

피부가 빨갛게 변하고, 참을 수 없이 가려워 일상생활을 원활히 할 수 없는 병. 아토피 피부염. 스스로 몸을 관리할 수 있는 성인에게도 아토피 피부염은 너무도 괴로운 질환 중 하나인데, 말 못 하는 아이에게 아토피 피부염이 발생했다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그저 울기만 할 수밖에 없는 아이에게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 잘 아는 엄마는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엄마가 똑똑해야 아이는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아기 아토피 초기 증상과 치료방법을 확인해 내 아이를 지켜주세요. 

아토피의 초기 증상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장 큰 특징은 심한 가려움증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함께 외부의 자극이나 알레르기 유발 물질에 대해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데요. 보통 저녁에 가장 심해지는데, 가려움증이 심해지니 피부를 긁게 되고, 손상으로 인해 피부에 습진성 변화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피부를 긁고, 습진성 변화가 생기고, 이로 인해 더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지요. 

생후 2세까지의 유아기에는 주로 머리, 얼굴, 몸통, 팔다리가 펴지는 부위에 붉고, 습하고, 기름진 딱지가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또 사춘기 이전까지는 이마, 눈 주위, 귀 주위, 사지가 접히는 부위에 발생하며 피부가 두꺼워지고, 건조해지는 습진이 나타나는데요. 성인 때까지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피부 건조, 손발 유두 습진, 태선화 등으로 번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토피가 발생되는 원인

아토피성 피부염은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 유전적 요인 등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아토피 환자의 70~80%가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부모 중 한 사람에게라도 아토피가 있으면 자녀의 50%가 아토피를 보이고, 부모 모두에게 있다면 자녀의 75%에게 아토피가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알레르기 성 질환이다 보니, 최근의 환경오염이 주된 원인으로 부곽 되고 있습니다. 산업화로 인한 공해, 인스턴트식품 섭취의 증가, 실내 공기 저하 등이 대표적인 원인 물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를 진단하는 방법

아토피를 진단할 때의 주 증상은 가려움증이라고 하는데요. 연령에 따라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피부염의 모양 및 발생 부위, 아토피질환의 가족력, 만성 및 재발 경과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건조증, 잦은 피부 감염, 눈 주위 색소 침착, 구순염, 안면 창백, 얼굴 피부염, 목주름, 백색 피부 묘기증, 식품, 환경이나 감정 용인에 의한 악화, 혈청 면역글로불린 E의 증가, 피부 시험 양성 소견 등으로도 판단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아토피 피부염을 판단함에 있어 필요한 검사로는 혈액 검사, 피부 단자 검사,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 등이 있다고 합니다. 

 

1. 혈액 검사

혈액 검사는 혈액 속의 면역글로불린, 혈청 총면역글로불린 농도로 아토피를 판단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아토피 환자의 80% 정도가 면역글로불린 중 lg E와 관련이 있는 만큼 수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치와는 상관없이 아토피가 발생할 수도 있기에 맹신해선 안된다고 합니다. 

 

2. 피부 단자 검사

피부 단자 검사는 소량의 항원을 피부에 살짝 바늘로 찔러 넣어 두드러기 양상 발진이 발생하는 정도를 보고 알레르기를 판단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소량의 항원을 넣는 것으로는 100% 확인할 수 없어, 음식물로 알레르기 검사를 진행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3.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는 의심되는 음식물이 아토피에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음식물 유발 시험을 할 떄에는 검사 전 일주일 동안 약을 먹지 않고 진행해야 하고, 의심되는 음식물 역시 2주 동안은 먹지 않아야 한다고 합니다. 하나씩 원인이 되는 물질을 판단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토피를 유발하는 물질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토피성 피부염을 치료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원인 물질을 찾아내 제거하고, 적절한 목욕과 보습제를 사용해서 피부를 튼튼하고 청결하게 가꾸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2차 피부감염증을 예방해야 하는데, 국소 스테로이드 제,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아토피가 더 심해지지 않게 해야 한다고 합니다. 

만약, 이러한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지속된다면 자외선 치료, 인터페론 감마,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면역 억제제, 면역글로불린을 정맥주사 하는 방법 등을 진행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환자별로 치료를 하는 방법이 다르기에 전문가와 상담을 먼저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토피 환자가 먹으면 좋은 것!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를 통해 확인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제외한 나머지 음식을 든든히 먹어줘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단백질과 아연이 풍부한 육류를 충분히 섭취해 줘야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알레르기 테스트를 해야 하는 건, 성장에 필요한 우유, 달걀, 콩, 땅콩, 밀가루 등이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모두를 안 먹기에는 성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검사를 통해 판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