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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봄철 화장품을 고를 때 챙겨야할 포인트 4가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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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핀 꽃
들판에 핀 꽃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는 날씨. 한 겨울 내내 웅크렸던 몸이 풀리는 순간, 고민도 함께 찾아온다. 

100% 내게 맞춰져있던 실내 환경과는 달리, 외부 환경은 자외선부터 시작해 미세먼지까지 피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수만 가지 요소들로 가득하기 때문이다. 어렵게 가꿔온 내 피부를 봄철 날씨로부터 지키기 위해 봄철 화장품을 고를 때 챙겨야 할 포인트 5가지를 알아보자

 

봄철 화장품을 고를 때 챙겨야할 포인트 4가지 

 

1. 자외선 차단제

여름에만 자외선이 높은 것이 아니다. 봄철부터 슬슬 자외선량이 많아짐으로 야외 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이다. 좋은 자외선 차단제는 SPF 지수가 높은 것을 말한다. SPF 지수란 Sun Protection Factor의 약자로 자외선 효능을 나타내는 지수이다. SPF 지수는 자외선 B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효과를 나타낸 것이며 숫자가 클수록 더 강한 차단 효과 있다. 예를 들어 SPF 30 지수인 자외선 차단제는 SPF 지수가 15인 차단제에 비해 30배나 더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하지만 SPF 지수는 자외선 A(UVA)와는 관련이 없음으로 자외선 A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UVA 차단 효과도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선택해야 한다. UVA는 피부 깊숙이 침투하여 피부 노화와 같은 심각한 피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높은 SPF지수를 가진 자외선 차단제가 UVA 차단 능력도 높다고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유럽에서는 PA 등급으로 호주에서는 AS/NZS 2604 등급, 미국에서는 FDA의 UVA 차단 테스트 등을 이용하여 UVA 차단 능력을 표시하기도 한다. 

물방울 속 풀잎
자연에 가까운 화장품이 좋다!

2. 수분크림

봄철은 습도가 높지 않아 피부가 건조해 질 수 있다. 따라서 외출 전, 외출 후 수분크림은 필수다. 수분크림은 피부를 윤기 있게 하고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 봄에는 특히 더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필요하다. 좋은 수분크림은 빠른 흡수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빠르게 흡수되어 피부에 윤기를 주는 것뿐만 아니라 기름기 없이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해 주는 제품을 골라야 한다. 또한 보습 지속력이 좋은 제품과 자연성분을 사용하여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좋다. 무조건 흡수가 잘되고 기름지지 않은 제품을 골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피부 타입에 따라 건조한 피부는 보습 지속력이 높은 수분크림을, 지성 피부는 가벼운 수분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가벼운 화장품 

봄철은 일교차와 습도의 변화가 커서 무겁고 끈적이는 화장품 보다는 가벼운 타입의 화장품을 선택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가벼운 화장품은 피부에 부드럽게 발리며, 기름기 없이 산뜻하게 발리는 제품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물과 잘 섞이는 워터 베이스(수분 베이스) 제품이나 젤 형태의 제품을 들 수 있다. 가벼운 화장품은 피부 표면에 무겁거나 끈적이는 느낌이 없어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이 역시 모든 타입에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닌데, 지성피부의 경우 가벼운 화장품을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지만 건조한 피부는 보습력이 좋은 가벼운 화장품(적당한 오일감이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

 

4.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라면 봄철의 꽃가루와 먼지 등으로 인해 더 많은 자극을 받을 수 있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료부터 순한 타입의 민감성 피부를 위한 화장품을 선택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천연화장품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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