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극단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이 계속해서 비가 내리더니 이제는 가마솥 더위라니요!! 사람을 조금 쉬엄쉬엄 괴롭힐 수는 없는 건가요? 적응할 수 없는 날씨 때문에 모두의 한숨이 깊어져 갑니다.
어쩌면 장마보다 더 위험한 폭염! 30도 이상 더위가 계속되는 현상인 폭염으로 인해 항상 같은 온도를 유지하고자 하는 우리 몸은 심한 부담을 받게 되는데요. 쉬지 않고 피부혈관 확장이 일어나 피부온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복사에 의한 체열 방출을해 몸의 온도를 유지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항상 같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기초대사에 의한 체열 발생이 감소하면서 식욕부진과 함께 섭취량이 감소하는 하는데요. 사람에 따라서 이러한 부담이 더 크게 다가와 건강을 해치는 수준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폭염으로 인한 열사병에 특히 주의해야 할 사람과 대표적인 온열 질환 그리고 이에 따른 예방과 대처 방법까지 한 번에 알아봅시다!
폭염에 위험한 개인별 특성
폭염에 특히 위험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평소에 규칙적으로 활동하지 않은 사람들은 적응 부족으로 폭염에 더 위험하고, 운동 부족으로 인한 허약체질의 사람 역시 위험합니다. 또 지방은 열을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하기에 체중이 과다한 사람은 더위에 약합니다. 또한 나이가 이 많으신 분들(40세 이상), 기존 질환이 있으신 분들(심장 질환, 당뇨병, 낭포성 섬유증 및 갑상선 기능 항진증), 만성 피부 질환이 있으신 분이나 약물을 복용하시는 분들(항콜린성 약물, 항히스타민제, 항정신성 페노티아진, 베타 차단제, 칼슘 통로 차단제, 삼환계 항우울제, 이뇨제, 리튬,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은 주의하셔야 한다고 하네요.
특히, 폭염 취약 계층으로 분류된 65세 이상의 노인이나 5세 이상의 어린이,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정신질환 등 만성 질환자,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 독거노인 등 사회적 경제적으로 열악하신 분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1. 열사병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 열사병이 있습니다. 열사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체온 조절 기능의 이상으로 갑자기 체온 조절이 안 되는 경우를 말하는데요. 대표적인 증상으로 현기증, 두통, 경련이 있으며, 땀이 나지 않아 뜨거운 마른 피부가 되어 체온이 41도 이상으로 상승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의식상실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열사병은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하지 않는 경우는 100% 사망에 이를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며, 치료를 하더라도 심부체온이 43도 이상인 경우에는 80%, 43도 이하인 경우에는 40%의 치사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 열사병 주요증상
열사병의 주요 증상은 현기증, 오심, 구토, 두통, 발한 정지에 의한 피부 건조, 허탈, 혼수상태, 헛소리 등 여러 가지 증상을 보입니다.
❒ 처치방법
환자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체 없이 입원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급차를 기다리는 동안 환자를 서늘한 장소로 옮긴 후에 환자의 옷을 벗기고, 선풍기 등을 이용해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해 주어 체온을 떨어 뜨려야 합니다. 만약, 발작이 생긴다면 디아제팜을 떨림이 발생하면 페노티아진 등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열탈진
열탈진은 땀을 많이 흘려 염분과 수분 손실이 많아 생기는 온열 질환입니다. 말초혈액 순환의 부전으로 혈관 신경의 조절 기능 저하, 심박출량 감소, 피부혈관의 확장, 탈수 등이 주요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또 고온에 적응되지 않은 경우에도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하네요.
❒ 열탈진 주요 증상
열탈진의 주요 증상으로는 심한 갈증, 피로감, 현기증, 식욕감퇴, 두통, 구역, 구토 등이며 나타나는 피로감은 일정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체온은 정상이거나 약간 상승하는데 그치지만 드물게 38.9도를 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 처치방법
열탈진 환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환자를 서늘한 장소에 옮겨 열을 식히고 휴식시키며 염분과 수분을 보충시켜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생리식염수를 주사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하네요
3. 열경련
폭염 속에서도 심한 육체 활동을 함으로써 근육에 통증이 있는 경련이 발생한다면?! 열경련이라 보야하겠습니다. 사지나 복부의 근육에 동통을 수반하는 발작적인 경련 역시 열경련의 증상이라 볼 수 있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면 수분과 함께 염분도 부족해지는데 열경련의 원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열경련은 30초에서 2~3분 동안 지속되기도 하는데요. 열경련이 일어날 때는 피부가 습하고 차가운 것이 특징이며 체온은 정상이거나 약간 상승하게 됩니다.
❒ 처치 방법
열경련은 휴식이 가장 좋은 치료법인데요. 환자를 시원한 곳에 눕히고 생리식염수를 정맥주사로 놓거나 먹이면 좋습니다. 고온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 주요 발생요인 중 하나이고, 예방을 위해서는 땀을 많이 흘린 후 반드시 수분과 염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폭염증상 발생 시 증상 완화에 도움 되는 제품 추천 - 생리식염수
생리식염수는 우리 몸의 체액과 같은 농도로 만든 0.9%의 염화나트륨 용액을 말합니다.
생리식염수가 폭염증상에 도움이 되는 이유
1. 수분과 미네랄 보충
폭염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수분과 미네랄이 감소하게 되는데, 생리식염수는 높은 미네랄 함유량을 갖고 있고, 탄수화물과 미네랄을 함께 보충할 수 있게 하기에 체내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2. 전해질 균형
생리식염수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이 미네랄이 균형 있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네랄은 신체 내의 전기 신호 전달과 근육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이를 균형 있게 공급하는 것이 폭염으로 인한 탈수와 미네랄 손실을 보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삼투압
생리식염수의 높은 소금 농도는 조직에 물이 흡수되는 양을 증가시키는데요. 이는 세포와 조직 내의 물이 빠져나가는 것을 줄여주고, 종양 세포 및 부종을 줄이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4. 소금과 물의 균형
폭염으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면, 체내 소금 농도가 감소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생리식염수를 섭취하면 땀을 통해 잃어버린 소금을 보충함으로써 채액의 미네랄 농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네요
폭염경보가 발생했을 때는 가급적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며 카페인이나 알코올 등 약물을 피하는 예방 활동을 필 수로 해야 합니다. 가장 더운 시간의 업무는 피하고, 어쩔 수 없이 일을 한다면 자주 휴식을 해야 건강을 위협하지 않는데요. 간단한 대처 방법 등은 미리 알고 있어, 주변에 환자가 발생했을 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넘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생활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갑자기 열이? 원인 모르게 열이 날 때 생각해 봐야 할 것들! (1) | 2023.07.20 |
---|---|
여름휴가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 & 침수 피해차 무상점검 및 수리비 지원 (0) | 2023.07.19 |
울산 출산 지원금 및 산후조리비 지원금 등 복지 정책 모음 (0) | 2023.07.17 |
아스파탐 발암 가능물질 명단 오름, 섭취는 가능? 어쩌라는 건지; (1) | 2023.07.17 |
단순 두통 검사를 위한 MRI 건강보험 적용 안된데~ 두통 진단하기! (0) | 2023.07.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