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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폐경의 원인과 폐경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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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나이로 친다면 아직은 젊디 젊은 나지만 작은 고민이 하나 생겼다. 그건 평소만큼 생리의 양이 많지 않다는 것! 물론 아이도 3명이 나았으니 매달 귀찮기만 한 생리가 끝나간다는 것에 대해서는 전혀 아쉬움이 없지만, 익숙했던 생활에 변화가 생긴다고 하니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어떤 정보를 모아볼까 고민하다 내 고민도 해결하고, 같은 고민을 가지고 계신 분들께 도움을 드리고자 폐경의 원인과 폐경기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나이든 여성
이런걸 벌써 고민하게 될 줄이야;;;

폐경의 원인

폐경은 여성의 생식기능이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끝나는 과정을 말하는 것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시작된다고 한다. 주요 원인은 역시 나이에 따른 자연적인 생리적 변화로 난소에서 나오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의 여성호르몬이 감소함으로 폐경이 온다고 합니다. 또 다른 원인으로는 난소의 소진이 있는데, 생각지도 못했던 원인이라 정말 놀라웠다. 한 여자가 태어나면서 몸에 일정한 수의 난자를 가지고 태어나는데(난자가 되기 전임으로 난포라 부른다) 난포의 수가 정해져 있다보니 생리를 거듭할수록 그 수가 줄어들기에 자연스럽게 폐경이 온다는 것이다!

 

폐경기의 증상

폐경기의 증상으로는 5가지가 있다. 먼저 월경이 불규칙해지는데 월경이 자주 오거나 간격이 늘어날 수 있다. 두 번째 증상으로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분비량이 감소하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조절 가능한 증상 몇 가지가 나타나는데 화농, 불안, 우울감, 수면장애, 기억력 저하와 같은 정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핫플래시(갑작스러운 체열감으로 얼굴과 상체에 뜨거움이 느껴짐), 야간 간혹 땀, 소음과 같은 신체적인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네번째로는 생식기가 변화가 오는데 질건조(질 내 건조를 유발하고, 질벽이 얇아져서 성생활에 불편을 초래), 성욕 감소, 배뇨 문제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는데요. 에스트로겐의 감소로 인해 폐경 후 여성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운동하는 여자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폐경기 이후  해야할 일

폐경 기간 동안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고, 영양을 고려한 식단과 충분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폐경 후 여성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골다공증 예방을 위한 조치와 심혈과 질환 위험 감소를 위한 관리 해야 한다네요. 

 

영양을 고려한 식단에는 식이 섬유, 단백질이나 신선한 과일과 채소, 건강한 지방을 골고루 섭취해야 하며 칼슘과 비타민 D를 충분히 섭취하여 골건강을 유지해야 한다고 합니다. 폐경기 이후 오는 골다공증의 위험으로 부터 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유산소 운동과 저항 운동을 조합하여 근력, 심혈관 건강, 뼈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호르몬 대체 요법(HRT)를 사용할 수도 있는데, 이는 폐경기 이후 호르몬 수준의 변화를 완화시키기 위해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등의 호르몬을 약물로 대체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사용할 때 위험할 수 있으니 이는 의사의 처방이 꼭 필요하다네요. 


신체에 변화가 있다는 건 언제나 두렵고 무서운 일이지요. 어차피 오는 변화이지만 조금이라도 늦추려면 정말 도인처럼 살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스트레스도 안 받아야 하고, 매일 운동해야 하고, 좋은 것만 먹어야 하고... 세상에 스트레스를 안 받는 다니;; 오는 증상을 막아야 할까요? 그냥 오라고 두고 생긴 대로 살아야 할까요? 고민이 되는 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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