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제모 방법 좋은 성분과 피해야 할 기간을 알아보자

드디어 찾아온 폭염! 그와 함께 노출의 계절이 찾아왔습니다. 맨살을 그대로 들어내야 하는데, 이 기간 여성은 물론 남성들에게 큰 고민이 생기게 됩니다. 바로, 피부를 수북히(?) 덮은 '털' 때문인데요. 제모에 대한 고민이 본격화되는 지금 시기 올바른 제모 방법과 제모제를 사용해야 할 때 피해야 할 시기 등 제모의 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팅 하단에 제모제를 사용하면 안되는 시기도 있으니 꼭 끝까지 확인해 주세요!

제모의 방법

1. 면도 

면도는 가장 일반적이고, 샤워할 때면 언제든 할 수 있는 제모 방법인데요. 면도기를 사용하여 피부 표면의 털을 깎아내는 방식이기 때문에 주의할 점도 많습니다. 손을 사용해 자유자재로 원하는 곳의 털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다리, 겨드랑이, 얼굴 등에도 사용할 수 있지만, 면도로 털을 제거할 경우에는 털이 굵어질 수 있고, 생기적인 뾰루지가 생길 수가 있으며 빈번히 털을 제거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쉽게 상처가 날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하지요. 

 

2. 왁싱

왁싱은 털을 제거하기 위해 뜨거운 왁스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왁스를 피부에 바르고 빠르게 제거함으로써 피부 속 모근까지 뽑아내는 방식인데요. 왁스를 사용하면 털의 뿌리까지 제거할 수 있기 때문에 털이 장기간 자랄 수 없게 되며, 다시 자랄 때 털이 가늘어 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털을 제거하기 위해 왁스를 하게 되면 통증이 동반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3. 레이저 제모

레이저 제모는 고에너지 레이저를 사용하여 피부에 있는 면역적인 멜라닌 피그먼트를 타겟팅하여 털의 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은 지속적인 성과제공하며, 피부에는 적은 자극이 있다고 합니다. 다만 레이저 제모는 전문적인 시설에서 수행되어야 하며, 여러 차례의 세션을 거쳐야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 트위징

트위징은 손톱으로 개개의 털을 직접 뽑아내는 방법으로, 특히 얼굴 주변이나 눈썹 정리에 많이 사용되는 방법인데요. 이 방법은 간단하고, 경제적이지만 너무 자주 하면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어 추천하긴 힘든 방법이라고 하네요. 

 

5. 전기 제모

전기 제모는 미세한 전기 소자를 사용해서 털의 세포를 파괴하여 털이 재생되는 것을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요. 제모방법 중에서 가장 완벽한 방법이지만 소요되는 시간은 물론이고 그 비용이 다른 방법에 비해 많이 든다고 합니다. 

 

 

제모제에 사용되는 성분

제모제 성분 중 털을 녹이는 제모 성분은 크리미 소다 또는 디피레이터리 크림이라고 하는데요. 이 성분에는 칼슘 티온산과 글리세린, 알로베라, 세테아릴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 칼슙티온산 : 칼슘티온산은 케라틴 구조를 녹여서 털을 약화시키는 성분으로 털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글리세린 : 피부를 부드럽게 하여 손상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고 해요

- 알로에 베라 : 피부 진정과 보호에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피부에 친화적인 성분이라고 하네요.

- 세테아릴 알토올 : 일부 제모제에 피부를 유연하게 만들어 털이 조금 더 쉽게 제거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고 합니다. 

 

제모제 사용을 피해야 하는 기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신 중이거나 모유 수유 기간, 생리 기간에는 몸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일어나기에 제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는데요. 식약처에 따르면 "제모제는 기능성 화장품의 종류로 크림제, 로션, 에어로솔제 등이 있다"라고 말하며 제모제와 함께 알코올이 들어간 제품을 사용한 뒤, 일광욕을 하면 피부발진 등이 생길 수 있다며, 제모제 사용 후 적어도 24시간이 지난 후에 알코올 함유 제품을 사용하도록 권고하였습니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행한 행동으로 건강을 해치면 안 되겠지요. 사용하지 말아야 기간에는 가능한 한 사용을 줄이며 안전하게 아름다움을 가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