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메리크리스입니다.
저희 딸이 이번에 졸업을 해요.
기저귀 갈아주던 게 정말 엊그제 일처럼
생생한데 벌써 고등학교에
입학한다고 하네요..
정말 세월이 너무 빨라~~
출처 입력
학사 일정상 다음 주에 졸업식을 한다는데
입고 갈 옷을 찾아본다고 옷장을 열었는데...
그거 아시죠?
꼭 옷장에는 옷이 없는 거!!
예쁘게 정리되어 있는데... 왜 만날 입을 게 없지요;;
친구들 어머니들도 많이 오실 텐데
졸업식 엄마옷 제대로 입고 가서
울 엄마가 제일 예쁘다!
이런 소리 듣고 싶은 마음 다 아시죠?
흠... 마음과는 달리
머릿속은 복잡 복잡! 침대 위에
옷만 쌓이고 있어요
(이러면 안 되지!!!)
옷장 속, 제일 많은 색!
무채색으로 졸업식 엄마옷 세련되고
깔끔하기도 하고, 우아한 스타일일 코디법을
찾아보았습니다!!
(아래의 코디법은
유튜버 보라 끌레르님의 코디법을
참고해 작성하였어요!)
↓↓
우선 코디에 대해 잘 모른다 싶을 때
선택하면 딱인 그레이 톤!
사진 출처 : 핀터레스트
그런데 그레이 톤도 여러 가지잖아요
밝은 그레이도 있고, 진한 그레이도 있고
색깔에 따라 주는 분위기와 매치해야 하는
색깔이 다르다고 해요.
아우터가 그레이 일 때
1) 밝은 그레이
밝은 그레이는 부드럽고 페미닌한
스타일에 적합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잠깐! 페미닌한 스타일이란?
사랑스럽고 로맨틱하며 때로는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내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동시에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여성을 표현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밝은 그레이를 아우터로 선택했다면
이너로는 올블랙 코디도 가능하고
가방이나 기타 액세서리도 블랙으로
매치해도 예쁘다고 해요
그런데 너무 깜깜한 게 싫으시다면?
밝은 그레이 코드 안에
조금 찐한 미들 멜란지 색 이너와
바지를 맞춰주면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고 합니다.
소재가 다른 하얀색 얇은 목도리를 걸치고
브라운 스웨이드 로퍼를 신어주면 끝!
* 신발을 고를 때에는 하의와 비슷한
색 계열로 짙은 것을 선택하면 좋다고 해요
가방은 무채색 뉴트럴톤의 가방이
찰떡이라고 하네요!!
2) 어두운 그레이
어두운 그레이는 감성적인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이너로는
블랙이나 뉴트럴 계열이
뉴트럴 톤
뉴트럴 톤은 심플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주는 색상으로,
과하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분위를 연출한다고 해요.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께 좋은데
특히 무채색 계열과 조화를
잘 이룬다고 합니다.
너무 어둡게 안을 가져갔다면!
포인트를 주기 위해
가방은 버건디 색 혹은
퍼플로 배치해 주면 세련됨을
높인다고 해요.
레이어링의 미학!
이너를 블랙이든 멜란지든 선택했을 때
눈에 보이는 면을 활용하면
더욱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고 하네요
솔직히 졸업식... 겨울
너무 춥잖아요.
라운드 티만 입고 가면
졸업식 엄마옷 한 번 연출하려 했다가
독감에 걸리면 어떻게요!
내 몸은 소중한데 ㅎㅎ
목폴라로 아이보리나 블랙을
매치해서 목부분과 티셔츠 아래 밑단에
조금 보이게 레이어드하면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이번 졸업식 엄마옷 스타일 만든다
구매한 옷들로 올겨울날 수도 있겠는데요?)
바지를 다르게 입어 보자!
코드 속의 데님 또! 세련됨을 보여주잖아요.
연청과 진청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또 주는 분위기가 다르다고 해요.
이 때 티셔츠... 뭘 입어야 할지 애매하다면!
무조건 멜란지 그레이!
아우터가 블랙일 때
아이보리와 블랙은 무채색의 끝과 끝을
담당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옷을 잘 입는 게 쉽지 않다고 해요.
블랙 코트를 걸쳤을 때
상의를 아이보리로,
하의를 블랙으로 한다면?
출처 입력
전형적인 모나미 룩이 된다고 해요.
여기서 정답은!
상의를 블랙으로 하의를 아이보리로
바꾸기만 해도 굉장히 세련되어
보입니다.
아니면! 계속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멜란지 그레이로 상의를 입고
하의는 흑청 데님을 입어주고
바지는 블랙 미들 부츠로 잡아주면!
또 스타일이 산다고 합니다.
이때 가방은 짙은 브라운 스웨이드!
마땅한 흑청 데님이 없다?!
그러면 뉴트럴 톤 슬랙스가 답이라고 하네요.
하얀색 패딩이 있을 경우!
하얀색 패딩이 있을 경우
지금 가장 핫한 스타일!
하얀 패딩에 멜란지 그레이 상의
여기에 아이보리 목폴라로 레이어드
해주는 게 포인트!
연청 데님으로 하의를 입어주고
같은 계열에 조금 더 찐한 연연 부츠!
브라운 스웨이드 백을 들어주고
여기에 하나 더!
하얀색 얇은 목도리를 걸쳐주면!
여리여리 분위기의 졸업식 엄마옷 완성!!
그런데 조사하다 보니
멜란지 그레이 상의... 이게 이게
요물이 더라고요!
아이보리도 블랙도 그레이에도
찰떡!! 지금 포스팅 마무리하는 데로
하나 구매하러 가야겠는데요!
포스팅하며 어떻게 입어야 할지
코디도 정했으니!
이제 남은 건 쇼핑이네요 ㅎㅎ
졸업식 엄마옷! 제일 예쁜 엄마가
되겠다는 핑계로 오늘도 쓰윽!
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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